충북참여연대 "청주시, 주민자치회 전면 도입하라"

임선우 2021. 10.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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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에 주민자치회 전면 도입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25일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118개 시·군·구 626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청주시 43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며 "이는 풀뿌리 지방자치에 대한 몰이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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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개질의서 통해 입장·계획 답변 요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에 주민자치회 전면 도입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25일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118개 시·군·구 626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청주시 43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며 "이는 풀뿌리 지방자치에 대한 몰이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둔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대표기구"라며 "행안부 표준조례안에 규정된 주민생활 밀접 업무 협의,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청주시와 청주시의회가 이를 도입하지 않는 것은 책무 포기에 가깝다"며 "주민자치회 도입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다음 달 1일까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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