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성공스토리 전시

역대 수상자들 도전정신·리더십 배우는 공간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이 완도에 문을 열었다.

장보고한상(韓商)은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을 선정,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이 건립됐다.

완도읍 장보고공원에 들어선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은 1·2층 면적을 합쳐 806㎡ 규모며 완도의 역사와 장보고 대사 업적, 2016년부터 선정된 장보고한상 수상자 23명 소개 및 활동 사항, 수상자 기증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역대 수상자의 업적을 터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와 가상현실(VR) 체험장, 미디어 영상실, 다목적 교육장, 옥외 힐링 정원 등을 갖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5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장보고 대사와 장한상 수상자들의 도전 정신, 리더십을 배우고 큰 꿈을 키워 미래의 장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