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이사協, 창립 5주년 포럼 개최..'여성의 경영참여확대'

김유경 기자 2021. 10.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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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이사협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다양성과 포용성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오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장은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 시행 전인데도 이사회 여성 이사 비율이 25% 포인트나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가 성공하려면 기업 내 여성 임원 증가와 연계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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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장./사진제공=세계여성이사협회

세계여성이사협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다양성과 포용성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오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이사 의무화를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계기로 제도의 정착을 위한 과제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이사 의무화제도는 내년 8월 시행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에는 여성 이사를 1명 이상 선임한 기업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 147개 중 45개 기업(30.6%)이었으나 올해는 152개 기업 중 85개 기업(55.9%)으로 25.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장은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 시행 전인데도 이사회 여성 이사 비율이 25% 포인트나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가 성공하려면 기업 내 여성 임원 증가와 연계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주연 피앤지 오랄 케어 앤 그루밍(Oral Care & Grooming)한국·일본지역 부회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김 부회장은 '이제는 실행이다'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피앤지의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심수옥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하형인 IBM 전무, 김이경 LG 인재 담당 전무, 이효정 삼정KPMG 이사,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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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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