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팝송 따라불렀다가..흑인 비하 루머 곤혹 "의도 없었다"[전문]

공미나 기자 2021. 10.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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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지젤이 팝송의 한 구절을 따라불렀다가 흑인을 비하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지젤은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며 해명하고 사과에 나섰다.

지젤은 "어떠한 의도나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가 나와 흥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젤이 속한 에스파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 (Savag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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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에스파 지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에스파 지젤이 팝송의 한 구절을 따라불렀다가 흑인을 비하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지젤은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며 해명하고 사과에 나섰다.

지젤은 25일 에스파 공식 SNS에 영문으로 "촬영 현장에서 흘러나온 노래 가사 중 잘못된 단어를 입모양으로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영문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젤은 "어떠한 의도나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가 나와 흥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 더 배우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에스파 공식 콘텐츠에서 지젤이 SZA의 히트곡 'Love Galore'의 일부 구절인 'Skrt Skrt on niggas'라는 구절을 따라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nigga'는 영어권에서 흑인을 멸시하는 표현으로, 흑인들 사이에서는 서로를 부르는 친근한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원곡자 SZA는 흑인 가수다.

지젤은 단순히 곡을 따라 불렀을 뿐이었지만, 일부 해외 네티즌들이 "지젤이 흑인을 비하했다"는 루머를 확산시키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콘텐츠를 삭제했고, 지젤은 결국 해명과 사과를 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한편 지젤이 속한 에스파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 (Savag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에스파는 이 앨범으로 발매 15일 만에 51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은 지젤 사과문 전문
Hello, this is GISELLE.

I would like to apologize for mouthing the wrongful word from the lyrics of the song that was playing on-site. I had no intentions of doing it with any purpose and got carried away when one of my favorite artist's song was played. I sincerely apologize. I will continue to learn and be more conscious of my actions.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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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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