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 4조 돌파"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25일 변액보험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된 '글로벌 MVP 펀드'는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 자산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시장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해외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투자 열풍과 맞물려 지난해 9월 자산 2조원을 넘긴데, 이어 1년여 만에 몸집을 두 배로 키웠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MVP 펀드'의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 시장 점유율 59.4%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기존 라인업에 다양한 상품을 접목시켜 더 많은 고객들이 글로벌 자산 배분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꾸준한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며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 펀드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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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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