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 검은 태양' 박하선X정문성, 본편과 다른 국정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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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이 본편과는 또 다른 스토리를 예고했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 제작진은 "본편에서 단순한 동료 이상으로 보였던 서수연과 장천우가 신뢰와 불신을 넘나들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스핀오프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여기에 도진숙(장영남 분), 강필호(김종태 분), 오경석까지 본편에서 활약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입체적인 면들이 공개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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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스핀오프 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이 본편과는 또 다른 스토리를 예고했다.
10월 2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극본 유상/ 연출 위득규) 제작진은 25일 박하선(서수연 역)과 정문성(장천우 역)의 과거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지난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2부작 스핀오프다. 서수연(박하선 분)과 장천우(정문성 분), 그리고 도진숙(장영남 분)을 중심으로 본편으로부터 4년 전의 이야기를 ‘프리퀄’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본편과 다른 분위기를 한 서수연과 장천우의 모습이 담겼다. 서수연은 해외정보국 지원관리팀 소속요원, 장천우는 서수연이 관리하는 블랙 요원(신분을 숨기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으로, 두 사람은 국정원 동료로 인연을 맺고 서로 돕게 된다고. 이들 사이에 특별한 전우애가 피어오르게 한 사건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본편에서 연인 관계였던 서수연과 오경석(황희 분)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서수연은 오경석이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목숨을 잃자 마음의 문을 닫고 ‘흑화’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불행한 이별을 겪은 서수연과 오경석의 첫 만남은 과연 어땠을지, 현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번주 스핀오프 2부작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 제작진은 “본편에서 단순한 동료 이상으로 보였던 서수연과 장천우가 신뢰와 불신을 넘나들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스핀오프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여기에 도진숙(장영남 분), 강필호(김종태 분), 오경석까지 본편에서 활약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입체적인 면들이 공개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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