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 가동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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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5일 시민홀에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함에 따라 창원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상회복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자체적인 추진기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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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범과 함께 제1차 전체회의 개최…유관기관·전문가·시의원 등 32명 위원 위촉
1차 전체회의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창원형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 논의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5일 시민홀에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함에 따라 창원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상회복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자체적인 추진기구를 마련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위원장으로, 방역·안전, 경제·산업, 문화·복지, 교육·청년 등 4개의 분과위원회와 총괄지원단, 코로나19 대응기구 등 32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분야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민간위원과 시의원, 공무원을 포함한 7~8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위원장은 11월 분과회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는 월 1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대규모 행사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분과위원회별 논의 결과를 검토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시책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월 2회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 시기의 경험과 반성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원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창원형 재난지원금 계획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해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일상회복 방안을 차근차근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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