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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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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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맞춤형 컨테이너 4개 동을 제작하고 12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내장산 주요 노선과 내장산 경내 식품위생업소, 국립공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적극적인 진단검사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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