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과잉생산·가격하락 양배추 산지폐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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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돕기 위해 산지폐기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양배추 가격안정과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 조생 양배추 농가에 이달 말까지 폐기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배추가 채소류 주산지 품목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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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돕기 위해 산지폐기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양배추 가격안정과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 조생 양배추 농가에 이달 말까지 폐기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으로 총 7억8800만원(군비 6억2500만원)을 투입해 105㏊에 양배추밭의 폐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가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금을 600㎡당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올해는 관내 가을·겨울 양배추 재배면적이 415㏊에서 927㏊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농가들은 양배추 소비감소와 인건비 상승, 미국흰불나방 발생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배추가 채소류 주산지 품목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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