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만7천280명 수능 응시.."코로나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서"

최영수 2021. 10. 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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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전북에서 1만7천여명이 응시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시험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만7천280명의 수험생이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지역의 69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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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군산 등 6개 시 지역 69개 고사장에서 실시
수능 1주 전부터 모든 고교 원격수업 전환
수능 수험생 학부모의 기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오는 11월 18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전북에서 1만7천여명이 응시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시험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만7천280명의 수험생이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지역의 69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능 대책을 마련했다.

수능 당일 증상이 없는 수험생은 일반시험장(62곳)에서 수능을 치른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6개 지역마다 1곳씩 마련된 별도시험장(총 6곳)에서 시험을 본다.

특히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아울러 당일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일반시험장마다 마련된 별개의 시험장에 들어가게 된다.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과 체험측정 후 시험장에 입실하며, 점심은 각자의 책상에서 먹어야 한다.

수험생에게는 마스크 3장씩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수능 2주 전부터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해 입시학원, 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시험장 방역과 수험생·감독관 감염 예방을 위해 수능 1주 전부터 다음날까지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치르도록 유형별 응시 환경 구축, 수험생 상황 관리,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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