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마비에 사용자 피해..먹통된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40여 분 동안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 KT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했으나 이후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라고 재발표했다.
한편 이번 통신 장애로 인해서 증권거래, 점포 결제시스템 등이 마비가 되었고, 온라인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KT 서비스 이용자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2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40여 분 동안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일부에서는 KT 전화선에도 장애가 발생해 음성 통화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 KT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했으나 이후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라고 재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오전 11시 56분에 발령했다.
이후 12시 45분에 KT가 과기정통부에 서비스 복구가 완료되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정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복구 여부를 확인 중이다.
KT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언급했던 1차 공지와 달리 2차 공지에서는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말하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번 통신 장애로 인해서 증권거래, 점포 결제시스템 등이 마비가 되었고, 온라인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KT 서비스 이용자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원서 고교생들이 성인 폭행..."어릴 때 돈 뺏었어"
- 전동팬 달린 '전자식 마스크', 연말부터 국내 판매 가능
- 보떼로즈, 토탈 에코 코스메틱 브랜드 필킨 모델 발탁
- 배우 강예원,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 아파트 단지서 교통사고 낸 후 목격자 행세한 70대 실형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