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간만 1년.. 오디오북 '토지' 오디오북 성우 라인업 공개

강인귀 기자 2021. 10. 25.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오픈 5일 앞으로 다가온 오디오북 '토지'의 성우 라인업과 추천사를 공개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한국형 대작 오디오북에 역대급으로 구성된 성우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귀로 듣는 토지의 색다른 즐거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매달 1부씩 공개되는 토지를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오픈 5일 앞으로 다가온 오디오북 '토지'의 성우 라인업과 추천사를 공개했다.

10월29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박경리의 '토지' 오디오북은 총 제작 기간 1년이 투자됐다.
©사진=윌라
오디오북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베테랑 성우 16인의 연기를 '토지' 오디오북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류츠신 작가의 장편 SF 오디오북 '삼체' 시리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명호 성우(최서희 역)를 비롯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방황하는 칼날'의 정재헌 성우(내레이션 외), '자산어보', '너의 이름은', '기억.12'의 김상백 성우 (최치수 외)가 이번 작품에 함께 했다.

이 외에도 이자옥(강청댁 외), 강유경(공월선 외), 박하진(봉순∙기화 외), 양정화(임이네 외), 김한나(김선이 외), 박신희(두만네 외), 이규석(이용 외), 박주광(김이평 외), 윤동기(허윤보 외), 석승훈(구천-김환 외), 조민수(김판술 외), 서정익(김두수 외), 정의한(이상현 외) 등 성우들도 함께 한다.

이번 '토지'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 성우들은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으로 이번 작품에 대한 추천사를 남겼다.

주인공 최서희 역을 맡은 성우 이명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한다고 해서 굉장히 설렜다"라며 "성우들의 연기로 재탄생할 오디오북 '토지'는 장면도 더 생생하게 그릴 수 있고, 소설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삼월 역의 성우 김한나는 많은 이의 관점에서 이번 오디오북을 강력히 추천했다. 그는 "많은 분이 토지의 방대한 양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을 함께 들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정말 재미있게 몰입해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 정재헌은 "토지는 아마 소설 자체를 읽어보진 못했더라도, 제목을 못 들어본 분들은 없을 만큼 아주 유명한, 대한민국 문학사에 아주 기념비적인 소중한 보물 같은 소설"이라며 "1권 읽고 나면 20권까지 순식간에 읽고 싶어지는 재미있는 소설이니깐. 이번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꼭 한 번 만나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한국형 대작 오디오북에 역대급으로 구성된 성우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귀로 듣는 토지의 색다른 즐거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매달 1부씩 공개되는 토지를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이렇게 예쁜데"… 97년생 치어리더, 은퇴한다고?
"안 입은 줄"… 클라라, 야외에서 '깜짝'
"김선호 여성 편력 심해"… 서울예대 동문 글 삭제?
美서 홀로 양육 중인 손태영… '권상우 ♥'와 데이트?
학동역서 이상행동한 양기원… 마약 검사해보니
"볼륨감 장난 아냐"… 신수지, 개미허리 인증?
같은 소속사 선배 '가스라이팅'?… 박군 "법적대응"
설현, 속옷만 입은 줄?… 브라탑에 드러난 S라인
'사생활 논란' 김선호, 미담에도 누리꾼 '냉랭'… 왜?
"예배 보고 왔어요"… 서정희 '동안 미모'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