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들, 내년 발리서 '제네시스 G80 전기차' 탄다

정한결 기자 2021. 10. 25.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이 '주요20개국(G20) 발리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공식 채택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미래 전기차 생태계(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이 '주요20개국(G20) 발리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공식 채택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미래 전기차 생태계(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주요 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

국제 행사에서 VIP 차량이 전기차로 공급된 것은 이례적이다.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행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됐다. 2009년 G20 정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세계의 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이번 G20 발리 정상회의는 오는 2022년 4분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제17회 G20 정상회의로 '함께 회복하자, 더 강하게 회복하자(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를 주제로 진행된다.

G80 전동화 모델은 국내 최초의 럭셔리 전동화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으며, 올해 1~9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된 534대의 전기차 중 2개 모델이 473대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전기차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에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G20 발리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상화, 1000만원 빌려달라는 이상민에 "드릴게요"…왜?"1억으로 수도권 건물주 될 수 있어"…400억 자산가의 꿀팁'논스톱3' 김영아, 日엔터 재벌과 결혼…도쿄에 150평 대저택"얼마나 대단한지 봤더니"…역풍 맞은 김선호 미담글, 왜?'돌싱글즈2' 이덕연 "아내 외도로 이혼…몸 닿을 때 끔찍하더라"
정한결 기자 han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