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 대전 이전 확정

조명휘 2021. 10.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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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달 27일자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의 '이전공공기관 지정(안)'과 '기 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은 지난 1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국토 의 확정 고시와 승인을 남겨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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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교통부, 27일자로 관보 고시 예정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이 13일 오후 시청을 방문한 박광석 기상청장과 만나 기상청의 원만한 대전 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기상청의 대전 이전은 지난 2월 9일 국무회의에서 공식화된 바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토교통부가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달 27일자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또 대전 이전 절차가 먼저 진행되고 있는 기상청의 '지방이전계획'도 28일자로 승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의 '이전공공기관 지정(안)'과 '기 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은 지난 1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국토 의 확정 고시와 승인을 남겨둔 상황이다.

3개 공공기관들은 이번에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획재정부와 이전예산 협의 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어 대전 이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 기상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정책부서(346명)가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현업부서 등(320명)은 정부대전청사 부지 내에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해 이전하게 된다.

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은 이전 부지를 확정한 후 준비된 기관별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올해 12월, 한국임원진흥원은 2022년 6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2년 10월에 지방이전계획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022년 9월, 한국임원진흥원은 2022년 하반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5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기상청에 대한 이전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이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머지 3개 공공기관도 이전부지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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