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속도 낸다

이창우 2021. 10.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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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컨트롤타워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5일 광주광역시·㈜케이티와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사업단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ICT기술을 활용해 첨단산단 내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센터가 재난·재해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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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단공, 25일 광주시·㈜케이티 사업 본 협약체결
자연재해·사회재난에 안전한 산단 조성 목표로 구축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지난 8월 7~8일 450㎜ 안팎의 폭우로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이 침수됐다. 독자제공. 2020.11.27.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컨트롤타워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5일 광주광역시·㈜케이티와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다. 앞서 지난 6월25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광주 첨단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산단공 광주지역본부가 전담기관으로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한다.

주관기관인 광주시는 지방비를 부담하고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KT는 설계·시공·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에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정보통신기술 등이 대거 적용된다.

총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이며 국비 85억원, 지방비 45억원 등 총 130억원이 투입된다.

KT는 산단공과 협력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해방지 시스템과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정류장 셸터,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주차장, 화재감시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산단공은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당시처럼 산단이 순식간에 침수되는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강한 산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사업단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ICT기술을 활용해 첨단산단 내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센터가 재난·재해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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