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달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정류장' 본격 추진..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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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11월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과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공기청정기‧Wi-Fi‧정보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은 물론 CCTV‧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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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11월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과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달 국비 9억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원을 투입해 내년 초까지 횡단보도 13곳과 버스정류장 4곳을 첨단화한다.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행신호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량경고 LED 전광판도 설치된다.
또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공기청정기‧Wi-Fi‧정보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은 물론 CCTV‧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청각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폭염, 한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IoT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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