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교수 518명 "윤석열 국힘 대선 후보 즉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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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교수 518명은 25일 망언을 일삼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망언 규탄을 위한 호남지역 518명 교수모임'은 25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몇 달 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셀 수 없이 국민을 놀라게 하는 발언들을 일삼아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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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호남지역 교수 518명은 25일 망언을 일삼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망언 규탄을 위한 호남지역 518명 교수모임'은 25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몇 달 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셀 수 없이 국민을 놀라게 하는 발언들을 일삼아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모임의 대표 교수들은 "윤석열은 부산에 가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집권해 언론통폐합 이후 삼청교육대 운영과 대학생 강제징집에 의한 녹화사업 등으로 반민주적 인권탄압을 자행해온 독재정권의 대명사 전두환을 따라 배우겠다는 망언으로 자신의 역사관과 정치관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서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다'는 몰상식하고 불쾌한 발언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다시 한번 '개 사과'로 호남인을 개보다 못한 사람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서는 치 떨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수들은 윤석열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즉각 사퇴와 공수처의 윤석열 검찰 쿠데타 고발 사주 의혹의 신속한 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호남지역 교수모임 상임대표 김재형 교수(전 조선대 부총장)와 오병수 교수(전 전남대 교수), 박대환 교수(전 조선대 교수협의회 의장), 고두갑 교수(목포대), 김한석 교수(전 순천청암대 총장직무대리), 원용찬 교수(전 전북대 상대학장), 최광수 교수(우석대 교수), 김선광 교수(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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