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각 없앤다" 무주군, 교통알리미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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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조달청의 '2021년 제2차 시범 구매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부예산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공모를 가졌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통해 사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알리미시설을 갖춘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기술혁신 제품 수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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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조달청의 '2021년 제2차 시범 구매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부예산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공모를 가졌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통해 사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알리미시설을 갖춘다.
이 시설은 최첨단 차량감지기를 활용해 음성과 영상으로 차량접근과 차량방향을 보행자에게 알린다. 설치 대상지는 사고 위험이 큰 무주읍의 시장 사거리 및 풀마트 사거리, 안성면의 안성 사거리이다.
군은 내달 공사에 착수,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기술혁신 제품 수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시설이 구축되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스템을 확대해 보행친화 중심의 무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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