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읍·면·동장 태도·자세에 따라 지역발전 달라져"

유승훈 기자 2021. 10.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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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관내 읍·면·동장의 업무 태도와 자세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25일 '시정소통의 날' 회의에서 "읍·면·동장은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업무추진 태도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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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 자세·태도 강조, 남원만의 '위드 코로나' 방역정책 수립도 주문
25일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시정 소통의 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21.10.25/©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관내 읍·면·동장의 업무 태도와 자세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25일 ‘시정소통의 날’ 회의에서 “읍·면·동장은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업무추진 태도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은퇴를 앞두고 읍·면·동장으로 부임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오랜 공직 생활의 다분한 경험, 숙련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그 지역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는 의미”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읍·면·동장은 곧 또 하나의 시장”이라고 지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임을 인식하고 부족한 역량은 공부를 해서라도 채워 달라”고 요구했다.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적 태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방문 간담회’, ‘공동주택 간담회’ 추진 등 여러 방면에서 모두가 사활을 걸고 노력 중이지만 오랜 기간 추진하다보니 만성화된 경향도 없지 않다”며 “실거주자 전입률 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장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전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위드 코로나 대응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 시장은 “남원의 경우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이 어려워진 현 실태를 반영하듯 정부도 곧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남원도 정부 정책에 부합한 남원만의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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