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지킬 것"..경북도, 121주년 독도의 날 결의대회 개최

김홍철 기자 2021. 10. 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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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5일 안동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와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가로 18m, 세로 12m 크기의 대형 태극기에 참가자 서명, 이 지사의 독도 수호 결의문 발표,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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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안동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독도수호 결의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25일 안동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독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독도 인근 해상에서의 어선 전복 사고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철우 도지사와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가로 18m, 세로 12m 크기의 대형 태극기에 참가자 서명, 이 지사의 독도 수호 결의문 발표,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 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지켜온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평화의 섬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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