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장애 원인 라우팅오류..디도스 공격아니야"

이보미 2021. 10.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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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생한 KT 통신 장애의 원인은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로 파악됐다.

KT는 이날 오전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통신 장애 사고에 대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지만,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편,이날 오전 11시 전후로 KT유무선 인터넷망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KT 관계자는 "현재 장애 복구 완전하게 이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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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편의점에 KT 접속장애로 인한 현금결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5일 발생한 KT 통신 장애의 원인은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로 파악됐다. 애초 알려졌던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가능성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날 오전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통신 장애 사고에 대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지만,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고, 파악되는 대로 추가설명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이날 오전 11시 전후로 KT유무선 인터넷망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발생 권역은 서울 수도권 세종 등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KT통신망을 이용하는 단말기가 사이트의 접속에 차질이 빚어졌다. 사고가 점심시간과 겹치면서 KT망을 사용하는 일부 식당과 카페에서는 현금결제나 자동이체를 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여지기도 했다. 일부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등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KT 관계자는 "현재 장애 복구 완전하게 이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KT #통신장애 #라우팅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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