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백신 접종 완료율 70% 넘겨..'위드 코로나' 조건 달성

김재수 기자 2021. 10.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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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70%를 넘어서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의 조건을 달성했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군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위드 코로나의 기준을 갖추게 됐다"면서 "하지만 최근 학생들에게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을 꼭 지켜주시고 4분기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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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 기준 완료 70.29%, 1차 79.36% 돌파
전북 군산시보건소에서 '전북 1호 접종자'인 김정옥 참사랑요양병원 원장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전북도청 제공)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70%를 넘어서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의 조건을 달성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25일 오전 8시 기준 70.29%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은 지난 3월16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4월6일부터 2차 접종을 진행해 왔다.

이날까지 군산시 전체인구(2020년12월) 기준 26만5565명 중 21만755명(79.36%)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18만6662명(70.29%)이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접종대상자(21만7738명) 대비 1차 접종은 21만755명(96.79%), 완료 18만6662명(88.07%)으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 완료자의 대상 별로는 1분기 대상 6377명, 2분기 대상 7만905명, 3분기 대상 8만334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기타 2만7875명과 관외 접종자 1171명을 포함해 18만6662(70.29%)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군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위드 코로나의 기준을 갖추게 됐다"면서 "하지만 최근 학생들에게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을 꼭 지켜주시고 4분기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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