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17명' 군산 A고교 '원격수업' 전환

임충식 기자 2021. 10.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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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 A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전북교육청은 군산 A고등학교가 25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은 1학년의 경우 2주간, 2학년의 경우 이날 하루만 진행된다"면서 "도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학교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A고교를 포함해 총 11개 학교에서 현재 온라인 수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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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고교 포함해 전북 유초중고 11개교 온라인수업 중
화산체육관 접종센터 전경.2021.10.18/© 뉴스1 강교현기자

(군산=뉴스1) 임충식 기자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 A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전북교육청은 군산 A고등학교가 25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금요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모두 1학년생이다.

하지만 학생들과 접촉한 가족 3명을 포함할 경우 군산 A고교 발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첫 지표환자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 1학년 177명을 포함해 2·3학년, 교직원 등 45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친 상태다. 현재 310명 자가격리 상태인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은 1학년의 경우 2주간, 2학년의 경우 이날 하루만 진행된다”면서 “도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학교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A고교를 포함해 총 11개 학교에서 현재 온라인 수업이 진행 중이다. 유치원이 1곳, 중학교가 6곳, 고등학교가 4곳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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