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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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관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기술을 연마하고, 체력 단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며 시·도 간 정보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전국을 대표하는 소방관이 4개 분야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경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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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관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기술을 연마하고, 체력 단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며 시·도 간 정보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전국을 대표하는 소방관이 4개 분야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경연장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까지 소방청 주최로 7일간 공주 중앙소방학교(화재, 구조, 최강)와 세종컨벤션센터(구급)에서 진행,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강 소방관 361명이 기량을 겨뤘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6월 자체 경연대회를 거쳐 화재진압전술, 속도방수,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5개 종목 대표선수 18명을 선발해 출전했다.
4개월간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자체 경연으로 기량을 높여 경쟁을 벌인 결과 종목별 상위권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민이 위급한 순간에 가장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소방서비스가 바로 화재‧구조‧구급 서비스라는 점에서, 이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국 제패는 전남소방의 재난현장 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셈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발전된 소방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도민에게 한발 앞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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