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마이 네임' 베드신 논란에 "한소희와 상의..부담 없었다"

이은 기자 2021. 10. 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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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 속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보현은 25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베드신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이 나뉘더라. 굉장히 다양한 시각으로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마이 네임'은 한소희가 지난 20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베드신이 있다는 걸 촬영하는 도중에 알게 됐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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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안보현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 속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보현은 25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베드신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이 나뉘더라. 굉장히 다양한 시각으로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마이 네임'은 한소희가 지난 20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베드신이 있다는 걸 촬영하는 도중에 알게 됐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에게 미리 베드신에 대한 고지를 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으며 비판을 쏟아냈다.

안보현은 해당 베드신에 대해 "필도에게도 아픔이 있고 지우에게도 아픔이 있다보니, 같은 아픔이 있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장면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필도와 지우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괴물이 되어가던 지우가 인간이 되는, 자극제가 돼 복수하게 되는 장면이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러브신이 주는 느낌들이 굉장히 크게 오지 않았나 싶다. 그(촬영) 전에 김진민 감독님, 김바다 작가님, 한소희와 많이 상의하고 찍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부담감보다는 필도로서 감정이입하기 좋았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한소희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그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안보현은 "액션스쿨에서 처음 한소희를 봤다. 장소가 달라서인지, 조금 달랐다"며 "대부분 미팅 자리에서 만나는데, 한소희는 TV에서만 보다가 액션스쿨에서 땀 흘리며 인사했다. 열정이 넘친다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그는 또 "싸우는 것보다 한 팀이 돼 상대방과 하는 액션이 많았는데 그러다보니 가면 갈수록 잘 맞았다. 하루가 다르고, 이틀이 달랐다"고 했다.

안보현은 "한소희가 액션이 많아 힘들 수 있는데 내색하지 않고 소화하더라. 그래서 액션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완성도 있는 액션신의 공을 한소희에게 돌렸다.

한편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다. 지난해 공개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15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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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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