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클래식 선율을 즐긴다..코리안퍼시픽필 기획공연 '탐탐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0. 25.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세기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탐탐탐 낭만을 탐하다'가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에 열린다.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가 기획공연 '탐탐탐 낭만을 탐하다'를 오는 11월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코리안퍼시픽필 기획공연 '탐탐탐' 포스터©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세기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탐탐탐 낭만을 탐하다'가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에 열린다.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가 기획공연 '탐탐탐 낭만을 탐하다'를 오는 11월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세기 발표한 클래식 곡을 1부와 2부로 나눠 연주한다.

1부 '20세기의 시작'은 베르디부터 바르톡까지 20세기 초기작으로 구성했다. 2부 '20세기 음악의 탐구'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작품과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는 영화 '스타워즈'를 비롯해 'E.T' '쉰들러리스트' 등에서 음악을 맡은 바 있다.

코리안퍼시픽필 강원호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 접하기 힘든 20세기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채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퍼시픽필의 기획공연 탐탐탐은 찾을 탐(探), 탐낼 탐(貪), 즐길 탐(躭)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 기획공연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변화무쌍한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조명해 연주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