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다인·민용근 감독, 24일 결혼 "잘 살겠습니다"

진향희 2021. 10.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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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38)과 민용근(46) 감독이 부부가 됐다.

민용근 감독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영화 '혜화,동'에서 주인공과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가을 결혼을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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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민용근 SNS
배우 유다인(38)과 민용근(46) 감독이 부부가 됐다.

민용근 감독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두 사람은 가까운 친지들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ㅣ민용근 SNS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영화 ‘혜화,동’에서 주인공과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가을 결혼을 약속했었다.

유다인은 지난 2011년 영화 ‘혜화, 동’에서 타이틀롤 ‘혜화’ 역을 맡아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루키로 떠올랐다. 이후 ‘속물들’, 드라마 ‘출사표’를 통해 흡인력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달 초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이태겸 감독)로 이란 대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Actress)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사진 ㅣ민용근 SNS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민용근 감독은 ‘주말’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열병’ 등으로 독립 영화계 기린아로 주목받았고 ‘혜화, 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슬픈 우정 이야기를 리메이크 한 ‘소울메이트’의 메가폰을 잡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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