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갈대밭 보러오세요"..11월21일까지 개방

박진규 기자 2021. 10.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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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개최 예정이던 제6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하는 대신 오는 11월21일까지 갈대밭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진만 갈대생태공원 입구부터 전망대 앞까지 2500㎡ 공간에는 국화 화분 1만5000개와 조형물 15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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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갈대축제 취소 대신 전시 국화 관람 가능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 모습© 뉴스1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개최 예정이던 제6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하는 대신 오는 11월21일까지 갈대밭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진만 갈대생태공원 입구부터 전망대 앞까지 2500㎡ 공간에는 국화 화분 1만5000개와 조형물 15점이 전시됐다.

또 생태공원 데크와 자전거 도로에 다양한 모양의 바람개비 4000개를 설치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경관조명도 설치해 군민들이 생태공원에서 밤 시간의 여유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진만생태공원에 전시된 국화 화분과 조형물© 뉴스1

춤추는 갈대 버스킹 공연은 11월14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며, 10월30일 공연은 강진만 데크길 걷기행사와 함께 오후 10시부터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겸비한 강진만 노을장도 개장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갈대축제는 취소했지만 갈대밭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강진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국화 전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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