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꽃밭 주인을 만나다

정신없이 꽃을 담고 있는데 승용차 한 대가 길갓집 마당으로 들어간다.

집안이 아닌 길가에서 촬영 중이었으므로 별문제가 없으나
꽃들이 너무 예뻐 주인장 허락도 없이 담고 있노라 말씀드렸더니
무척 좋아하신다.

건강이 안 좋아 요양 중인데 잘 자라준 꽃들을 보며 힘을 얻고 있으시단다.


사진가 서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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