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9~30일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 개최

주문정 기자 2021. 10. 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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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GMHC·Glob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를 개최한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GMHC는 아시아 유일 모빌리티인문학 분야 세계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빌리티인문학의 기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 연구자들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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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철학·사회학·지리학 등 25개국 100여명 연구자 참여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GMHC·Glob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를 개최한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GMHC는 아시아 유일 모빌리티인문학 분야 세계학술대회다. ‘나는 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모빌리티의 상상력, 윤리학, 존재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철학·문학·문화학·사회학·인류학·지리학 등을 연구하는 세계 25개국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 포스터

학술대회는 신인섭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명의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 기조강연, 13개 세션별 발표로 진행된다. 미미 셸러 교수(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가 ‘윤리적 미래 모빌리티 상상하기: 모빌리티 정의의 관점에서’, 피터 메리만 교수(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학)가 ‘이동성/고착성: 모빌리티 연구의 이분법 재고’, 진자오 니예 교수(중국 저장대학)가 ‘문학윤리비평의 기본 이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발표 세션에는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AMHN)와 호주 모빌리티 연구 네트워크 ‘오스몹(AusMob)’ 소속 연구자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모빌리티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빌리티인문학의 기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 연구자들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줌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되며 참가비를 내고 사전등록을 마친 연구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홈페이지와 2021 GMH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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