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유엔가입 50주년, 역사적 대사건..패권주의에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유엔 가입 50주년을 맞아 "세계 역사와 유엔에 있어 대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중국 건국 이래 국가 건설과 발전을 기초로 중국 인민은 개혁개방 역사의 신시대를 열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지난 50년 동안 중국인들은 시종일관 세계 각국 인민들과 협력해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며 "중국 인민은 독립과 자주, 평화 외교 정책을 폈으며 패권주의와 강권 정치를 반대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유엔 가입 50주년을 맞아 "세계 역사와 유엔에 있어 대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유엔 합법지위 회복 50주년 기념사에서 "50년 전 오늘 제26회 유엔 회의에서 2758호 결의안이 압도적인 수로 통과돼 중국의 모든 권리가 회복됐다"며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의 유일한 합법적인 국가로 승인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중국 건국 이래 국가 건설과 발전을 기초로 중국 인민은 개혁개방 역사의 신시대를 열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지난 50년 동안 중국인들은 시종일관 세계 각국 인민들과 협력해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며 "중국 인민은 독립과 자주, 평화 외교 정책을 폈으며 패권주의와 강권 정치를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수호하며 다자주의를 실천해 왔고, 중국과 유엔의 협력은 심화하고 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오늘날 세계는 평화 발전을 위한 진보가 가속하고 있다"며 "우리는 역사적 대세에 순응하고 협력과 개방, 상호 윈-윈을 지속하며, 대결과 폐쇄, 제로섬 게임을 반대한다.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일방주의, 보호주의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협력을 강화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글로벌 이슈에 공동대응해야 한다"며 "지역 분쟁과 공포주의, 기후변화, 사이버 안보, 생물 안보 등 글로벌 이슈가 국제사회 앞에 놓여 있는 만큼 보다 포용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보다 효과적인 다자기구, 보다 적극적인 지역 협력이 이뤄져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눈물의 여왕' 종영 날 올린 의미심장 그림…"극심한 고통 암시"
- [단독] '유퀴즈' 출연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휴직…"업무과중"
- "살 가능성 있냐"…마약 먹여 숨지게 한 전 여친, 욕조에 넣고 촬영
- "김새론, '텔레그램' 제의한 김수현 끝까지 지켜주려 했다" 유족 '울분'
- "가슴 만져" "유산시켜"…'90대 이웃 성폭행' 이장, 피해자 더 있나
- "유산 나누기 싫은 아주버님이 '다른 남자와 임신' 모함, 남편도 동조…이혼하고 싶다"
- "김수현, 미성년자 김새론 집 자주 와 몰래 만나"…2015년 추정 사진 눈길
- 아버지와 혼인신고 직후 도망간 베트남 여성…아빠 '17억 유산' 줘야하나
- 이시영, 요식 사업가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이혼 절차 진행"
- "박정희, 잘못도 있지만 배불려 준 사람…좋게 생각" 53만 유튜버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