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택치료 전담구급대 차량 2배 확충

김경림 2021. 10.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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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택치료 과정에서 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전담구급대 차량을 기존 20대에서 48대로 확대한다.

앞서 지난 21일 심정지로 사망한 재택치료 환자가 병원 이송이 늦어진 사실이 알려지자 시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설과 인력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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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택치료 과정에서 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전담구급대 차량을 기존 20대에서 48대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관련 인력도 충원한다. 

앞서 지난 21일 심정지로 사망한 재택치료 환자가 병원 이송이 늦어진 사실이 알려지자 시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설과 인력을 확충했다. 

시는 무증상이나 경증이었다가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나면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을 재택치료지원센터에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 소방재난본부방재센터와 '재택치료 이송 핫라인'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의식저하, 산소포화도 94% 이하일 경우 중증으로 분류돼 30분 이내 출동하며 동시에 병상 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국장은 "최초 환자 분류 단계에서 재택치료에 적절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앞으로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환자의 요청이 있더라고 의료적 판단과 적극적 설명을 통해 생활치료센터나 병상 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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