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정국, 안티+뒷광고 논란까지 날려버린 '사이다' 일침

신정인 기자 2021. 10.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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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악플러들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정국은 무대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 불만이 많아요"라며 말문을 열었고 주위 멤버들은 "너 하고 싶은 말 있다며"라고 반응했다.

이에 정국은 "나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라고 말한 뒤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어쩌라고"를 크게 외쳤다.

앞서 정국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친형이 설립한 브랜드의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뒷광고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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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악플러들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 후반부에는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So What'(쏘 왓)이 흘러나왔다. 정국은 무대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 불만이 많아요"라며 말문을 열었고 주위 멤버들은 "너 하고 싶은 말 있다며"라고 반응했다.

이에 정국은 "나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라고 말한 뒤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어쩌라고"를 크게 외쳤다. 이는 곡명 'So What'(그래서 뭐 어떻다는 거야)를 언급함과 동시에 악플러들을 향해 유쾌하게 일침한 것.

이어 곧바로 활기찬 안무를 시작했고 다른 멤버들도 무대 중간에 "어쩌라고"를 외치며 신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정국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친형이 설립한 브랜드의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뒷광고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정국은 상품 구매를 권장하기는커녕 간접적인 홍보조차 하지 않았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대한 심사지침에 따르면 뒷광고와는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 , "논란 만들고 싶어했던 안티들 약 오르겠다", "멘탈 멋지다. 공연보다가 이부분에서 소리질렀다" 등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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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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