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르 클라시크'", 네이마르 보호 '진압 방패' 등장..메시도 봉변

김성원 2021. 10. 25.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NM' 트리오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그리고 킬리아 음바페가 모두 출격했지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득점없이 비겼다.

마르세유의 한 팬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메시를 향해 질주했지만 관계자들이 저지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MNM' 트리오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그리고 킬리아 음바페가 모두 출격했지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득점없이 비겼다. PSG는 후반 12분 아치라프 하키미의 퇴장이 뼈아팠다.

◇EPA 연합뉴스

PSG는 승점 2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프랑스 최대 라이벌전인 '르 클라시크'는 역시 악명이 높았다. '르 클라시크는' 프랑스판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VS바르셀론나)'를 의미한다. 북쪽을 대표하는 파리와 남쪽을 대표하는 마르세유의 자존심 대결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날 격전이 벌어진 마르세유도 그야말로 광란이었다. 네이마르의 코너킥 때는 경찰의 보호가 필요할 정도였다. 홈팬들은 네이마르를 향해 빈 플라스틱 병, 컵, 쓰레기 등을 던졌다. 다행히 경찰이 네이마르를 보호하기 위해 진압 방패를 들고 있었고, 홈 경기 관계자들도 잡동사니들이 경기장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을 들었다.

팬들간의 충돌은 없었다.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PSG 팬들은 경기장 입장이 금지됐다.

메시도 봉변을 당할 뻔 했다. 마르세유의 한 팬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메시를 향해 질주했지만 관계자들이 저지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PSG로선 여러모로 힘겨운 원정길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아..‘이게 괜찮을까?’ 싶었다”
김동현, 줄리엔강에 ‘힘겨루기’ 패배..조원희가 서열 1위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1박2일'서 사라진 '사생활 논란' 김선호…100회 앞두고 '불명예 하차'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