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팀, 대학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김규빈 기자 2021. 10. 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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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소속 신창호, 유원준, 조태준 교수팀이 지난 14~16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팀은 지난해 10월 소아골관절염에서 새로운 균 동정법을 고안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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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의 검체로 소아골관절염 원인균 빠르게 파악"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속 신창호, 유원준, 조태준 교수(왼쪽부터)© 뉴스1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소속 신창호, 유원준, 조태준 교수팀이 지난 14~16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팀은 지난해 10월 소아골관절염에서 새로운 균 동정법을 고안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는 소량의 검체로도 감염 원인균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 등이 담겨있다.

신 교수팀의 논문은 국제 정형외과 분야 학술지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도 게재됐다.

신 교수팀은 "감염이 되고도 원인균을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새로운 동정법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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