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에 바이오기업 성장 돕는 개방형실험실 구축

지성호 2021. 10.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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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을 열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진,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연계하는 데에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개방형실험실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서부경남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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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바이오헬스산업 중심지 발돋움 기대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 내부 [경상국립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도는 25일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을 열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은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통해, 병원과 연계가 어려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하는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사업이다.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병원이 참여했다.

지난 7월 경상국립대병원과 이화여대 목동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각각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은 공동실험실과 장비실을 구축했으며 10개 참여 기업을 선정,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2023년까지 3년간 참여 기업을 지원해 30건의 특허 등록·출원, 40명의 고용 창출과 1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진주시의 예산을 지원해 의생명과 바이오의 모든 분야에 확대 추진할 예정이어서 도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 동작치료실 [경상국립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진,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연계하는 데에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개방형실험실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서부경남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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