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재미 고픈 소비자..핼러윈 앞두고 관련제품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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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파티용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 분위기로 기대감이 커진 데다 홈파티 및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핼러윈 행사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G9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핼러윈을 앞두고 각종 파티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파티용품, 코스튬 의상과 함께 사탕, 캐러멜과 같은 간식류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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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31일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파티용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 분위기로 기대감이 커진 데다 홈파티 및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핼러윈 행사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특화 쇼핑몰 G9에 따르면 최근 한주(15~21일) 전주 대비 코스튬 등 파티용품과 디저트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핼러윈 벽장식이나 호박 등 이벤트·파티용품 전체가 20% 증가했다. 분장 시 활용할 수 있는 색조메이크업도 3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블러셔는 131% 늘었고, 립스틱은 35% 신장했다.
핼러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간식류도 인기다. 사탕과 캐러멜은 각각 19%, 25% 증가했다. 파티 분위기를 내줄 케이크·머핀은 32% 신장했고 베이글은 6% 늘었다. 제빵·제과재료 역시 67% 증가했다.
옥션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풍선·리본은 68% 증가하고 가랜드·파티현수막은 5배 이상(421%) 급증했다. 파티·이벤트의상은 121%, 기타 이벤트·파티용품은 113% 신장했다. 사탕(23%), 캐러멜(21%), 젤리(29%), 초콜릿(8%), 쿠키·비스킷(15%) 등 과자·간식도 고루 늘었다.
G9에서 판매하는 할로윈 대표 상품으로는 '코스트코 핼러윈 파티용품 벽장식 리스' '파티스토리 핼러윈 마녀가면' '스투피드 꼬마 마법사 의상' '나스 블러쉬 비헤이브' '클리오 프리즘 에어 아이 섀도우' 등이 있다. 이밖에 '하리보 핼러윈파티 젤리' '페이데이 핼러윈 피넛 앤 카라멜 캔디바' 등도 할로윈 대표 인기 간식이다.
G9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핼러윈을 앞두고 각종 파티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파티용품, 코스튬 의상과 함께 사탕, 캐러멜과 같은 간식류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통가가 '핼로윈 특수' 잡기에 나선 분위기다. 위메프의 경우, '해피 핼러윈 홈파티'를 콘셉트로 코스튬, 장식·소품, 파티용품, 테이블웨어 등을 엄선해 선보인다. 코스튬 코너에서는 에어슈트부터 애니메이션·영화 속 캐릭터 의상, 마녀 망토 등 아동 코스튬 용품을 마련했다. 성인용 뱀파이어 망토, 해골 슈트, 좀비 코스프레 의상 등도 준비했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은박 풍선 장식, 가랜드, 호박 바구니 등 인테리어 소품과 해골 모양 컵, 파티 접시 등 테이블웨어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도 다양한 핼러윈 용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열고, 핼러윈 의상과 소품을 선보인다. 드라큘라·공룡·해적 망토, 천사날개 드레스·마법사 의상 세트 등 의상과 호박바구니·LED풍선·가면·스티커 등 소품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기획팩으로 내놨다. '트롤리 할로윈 기획세트' '농심 츄파 신비아파트 기획'은 각각 4000개, 6000개 한정 판매하고, '크라운 할로윈쌕' 2종, '스트라이킹 버라이어티팩' 2종도 한정 기획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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