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비뇨기 병원, '로봇수술 전문가' 김완석-김명수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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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2022년 '이대비뇨기병원' 개원을 앞두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김완석 교수와 김명수 교수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김완석 교수는 김완석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시절 로봇수술센터 세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등 국내 '비뇨기 로봇수술 1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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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2022년 '이대비뇨기병원' 개원을 앞두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김완석 교수와 김명수 교수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김완석 교수는 김완석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시절 로봇수술센터 세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등 국내 '비뇨기 로봇수술 1세대'다. 또 인제대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장 및 로봇수술센터 간사를 맡으며 600례 이상 로봇 수술을 경험했다.
김명수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전임의를 거쳐 2017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교수로 근무했다. 김 교수는 연성내시경을 통한 비침습적인 결석제거 뿐만 아니라, 결석의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요로결석 대사검사, 치료가 신장 결석 수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대목동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 추진단장은 "비뇨기계 종양의 경우 장기의 위치나 수술의 섬세도 측면에서 로봇 수술이 매우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며 “새로 합류한 김완석, 김명수 교수 및 기존 근무하던 류호영, 신태영 교수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춰 비뇨기 로봇수술의 임상과 연구에 힘써준다면, 전 세계 비뇨기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비뇨기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설립되는 비뇨기 전문병원이다.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인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2015년 개원 후 1000례 가까운 인공방광 수술을 성공했고 차별화 된 인공방광 수술법을 선보이고 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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