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일상회복추진단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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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25일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22일 허석 시장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날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키로 선포하고, 첫 번째 행보로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했다.
일상회복추진단은 허 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 생활안정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등 5개 분야로 나눠 27개부서가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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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25일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22일 허석 시장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날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키로 선포하고, 첫 번째 행보로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했다.
일상회복추진단은 허 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 생활안정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등 5개 분야로 나눠 27개부서가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된다.
먼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됐던 교육·복지·취약계층을 지원을 강화하고, 오랜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또 문화향유를 통한 시민 정서치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시민 85%가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환자 급증에 대한 대비방안도 마련한다.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순천의료원을 협업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재택치료 정착·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2년여 시간동안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어려움을 잘 견뎌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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