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패배' 쿠만 감독, 팬에게 차량 공격받아
[스포츠경향]

바르셀로나 팬들이 ‘엘클라시코’ 패배 등 올 시즌 부진에 시달리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차를 막아세우고 공격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5일 “쿠만 감독의 차는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한 뒤 바르셀로나 팬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홈 캄노우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1-2로 패했다. 0-2로 뒤진 후반 47분 세르히오 아궤로가 0패를 면하는 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되돌릴 순 없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2위(승점 20)에 자리했고, 바르셀로나는 9위(승점 15)까지 내려앉았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결과에 실망했지만 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했다. 수요일에 또 다른 경기가 있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8만6000여 홈 관중은 라이벌 레알전 패배와 올 시즌 부진에 발끈했다. 특히 최근 엘클라시코 3연패에 야유를 퍼부었다. 경기 후 일부 팬들은 경기장 부근에서 쿠만 감독의 아우디 차량을 막아세웠다. 수백명으로 보이는 팬들은 패배의 분노를 표출하며 쿠만 감독의 차량 보닛을 두드리고 야유와 욕설을 퍼부었다.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백만 명이 시청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번 일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쿠만 감독이 경기장을 떠날 때 겪은 폭력과 경멸적인 행위를 규탄한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과 징계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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