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메이크오버 캠페인 '리얼 뷰티 챌린지' 실시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성형을 고민하는 유저들을 위한 메이크오버 캠페인 '리얼 뷰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얼 뷰티 챌린지'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보완하고자 성형을 고민하고 있는 바비톡 유저들에게 다양한 뷰티 컨설팅을 제공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실패의 위험성이 큰 성형 수술을 하기 이전에 개인이 갖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성형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리얼 뷰티 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인당 총 80만원 상당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퍼스널 컬러, 헤어 염색 컬러, 색조 메이크업 컬러 등을 추천해 주는 '컬러 컨설팅'부터,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디자인해 주는 '헤어 컨설팅',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리는 메이크업 스킬을 전수받는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1대 1 맞춤 이미지 컨설팅이 제공된다.

바비톡 유저라면 누구나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바비톡 앱을 통해 '리얼 뷰티 챌린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사연 검토 후 10명을 선정해 챌린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에게는 다음달 12일 문자 및 바비톡 쪽지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리얼 뷰티 챌린지'의 모든 1대 1 이미지 컨설팅은 퍼스널 컬러, 헤어, 메이크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이후 메이크오버 전과 후를 보여주는 촬영 및 인터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성형 수술은 단기간에 외모를 극적으로 개선시켜 개인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으나 반대로 실패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면서 “그때 고통 역시 너무나도 크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성형이 첫 번째 해결 방법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리얼 뷰티 챌린지를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 스스로가 가진 이미지와 매력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톡은 유저들이 불필요한 시수술이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시수술로 고통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중한 성형 결정을 돕기 위한 '성형톡' '부작용톡'과 특정 병원을 홍보하는 브로커 부정 행위 차단을 위한 'PASS 인증' 제도, 24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클린캠페인', 부정 의심 후기 자동 차단 프로그램 고도화 등 깨끗한 성형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