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패에 레전드도 포기, "솔샤르 숨을 곳 없다, 결정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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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게리 네빌도 충격적인 대패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계속해서 네빌은 "이 경기 후 부담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솔샤르 감독이 대패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쉽지 않으리라 전망한 뒤 "이사회는 솔샤르 감독을 지지하지만, 이번 결과는 그것을 망가뜨릴 것이 틀림없다"고 솔샤르 감독의 마지막 지원군인 이사회의 지지도 사라질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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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게리 네빌도 충격적인 대패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네빌마저 솔샤르 감독에 대한 지지를 저버리는 분위기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0-5의 대패를 했다. 맨유는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모하메드 살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홈에서 무려 5실점 했다. 후반 15분 폴 포그바가 퇴장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대패에 대한 변명이 되지는 않았다.
경기 후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친정팀의 대패에 침통했다. 이어 “이 결과는 솔샤르 감독에게 결정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솔샤르 감독을 위기로 몰 결과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네빌은 “이 경기 후 부담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솔샤르 감독이 대패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쉽지 않으리라 전망한 뒤 “이사회는 솔샤르 감독을 지지하지만, 이번 결과는 그것을 망가뜨릴 것이 틀림없다”고 솔샤르 감독의 마지막 지원군인 이사회의 지지도 사라질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솔샤르 감독에 대한 경질 목소리가 나올 것이다. 이 결과에서 숨을 곳이 없다”며 솔샤르 감독이 경질 위기에 봉착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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