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스누출 사망자 3명으로 늘어.."26일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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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금천구 신축 공사현장 화재진압용 가스누출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가스누출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꾸렸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합동감식에도 나설 방침이다.
합동감식에선 사고원인의 핵심 쟁점인 '화재진압용 가스누출 수동버튼' 조작과 관련해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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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경찰은 금천구 신축 공사현장 화재진압용 가스누출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사망자 2명·중경상자 19명 가운데 중상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가스누출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꾸렸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합동감식에도 나설 방침이다.
25일 김성종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금천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21명 수사전담반 편성했다"며 "국과수와 합동감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국과수 합동감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같은 날 피해자 2명에 대한 부검도 진행한다.
합동감식에선 사고원인의 핵심 쟁점인 '화재진압용 가스누출 수동버튼' 조작과 관련해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수사당국은 화재진압용 가스누출 수동버튼이 작동된 것을 확인했지만 기계 오작동과 인위적 작동 가능성 모두를 열어 놓고 수사 중이다. 또 인위적 작동 시에도 고의와 과실 여부를 따져볼 예정이다.
김 부장은 "내일 정밀감식에서도 그런 부분 감식을 거쳐야 한다"며 "수사가 마무리 되어야 고의인지, 과실인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동버튼)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확인됐다. 그것을 눌렀는지는 감식을 해야한다"며 "수동버튼이 눌린 것은 사실이다. 만약 사람이 작동을 했다면 '그 사람 밖에 없다' 정도는 확인됐다. 국과서 정밀감식을 통해 확인해야해서 단정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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