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K-방역 속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료

정치연 2021. 10. 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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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린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출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과 성공적 시스템 구축이 밑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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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25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우승자 고진영 선수(왼쪽)와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연장 대접전 끝에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 선수가 임희정 선수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고 선수는 대회 우승을 통해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 금자탑의 주인공이 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린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출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과 성공적 시스템 구축이 밑바탕이 됐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국제 골프 대회 운영과 관련한 새로운 글로벌 기준과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대회를 주최한 BMW코리아는 준비 과정에서 수 개월간 지속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과의 논의 끝에 코로나19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와 방역 시스템 구축해 대회를 개최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열린 LPGA 인터내셔널 부산 18번 홀 전경. BMW코리아는 전기차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BMW코리아는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전용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지켜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은 백신 접종 기록이나 PCR 테스트 완료 서류를 구비해 애플리케이션(앱) 관리 시스템에 등록했다. 안전한 방역 시스템 아래 대회에는 LPGA 선수 50명과 KLPGA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이 출전했다.

대회 기간 BMW코리아는 새로운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BMW iX를 18번 홀에 국내에 처음 선보여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745Le를 비롯한 7시리즈 100여대를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투입했다.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은 “한국 골프 발전에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대회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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