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택치료 시 응급대응 강화..전담구급 차량 20→48대"

고현실 2021. 10. 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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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담구급대 차량을 20대에서 48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하는 전담 구급대(차량)를 현재 20대에서 48대까지 확대하고, 관련 인력도 증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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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환자 11%는 고위험군..24시간 응급콜 운영
음압구급차 [연합뉴스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담구급대 차량을 20대에서 48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하는 전담 구급대(차량)를 현재 20대에서 48대까지 확대하고, 관련 인력도 증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심정지로 사망한 재택치료 환자 A씨가 병원 이송이 늦어진 사실이 알려지자 재택치료 대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무증상이나 경증이었다가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나면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을 재택치료지원센터에 운영한다.

또한 시 소방재난본부방재센터와 '재택치료 이송 핫라인'을 구축해 호흡곤란, 의식저하, 산소포화도 94% 이하일 경우 중증으로 분류해 30분 이내 출동과 동시에 병상 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25일 0시 기준 서울시에서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 939명 중 70세 이상 고위험군은 104명(11.1)이다.

박유미 국장은 "최초 환자 분류 단계에서 재택치료에 적절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앞으로 (재택치료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환자의 요청이 있더라고 의료적 판단과 적극적 설명을 통해 생활치료센터(입소)나 병상 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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