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90명..수도권 환자 비중 80% 넘어

김용태 기자 2021. 10. 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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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1천2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환자 비중은 80%를 넘겼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차 유행 이후 111일 연속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난 9일 이후 17일 연속 2천 명 미만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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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1천2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환자 비중은 80%를 넘겼습니다.

김용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휴일 영향으로 하루 전보다 200명 이상 줄었습니다.

4차 유행 이후 111일 연속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난 9일 이후 17일 연속 2천 명 미만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천 명 가까운 환자가 집중되면서 수도권 비중이 80.8%였습니다.

수도권 비중은 이틀 연속 80%를 넘겼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휴일인 어제도 일부 접종이 진행되면서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4%, 접종 완료율은 70.1%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접종 완료율이 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은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으로 확대됩니다.

일단 오늘부터 지난 4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던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 2차 접종을 한 60~74세는 내년 2월 초순 3차 접종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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