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90명..수도권 환자 비중 80%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1천2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환자 비중은 80%를 넘겼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차 유행 이후 111일 연속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난 9일 이후 17일 연속 2천 명 미만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1천2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환자 비중은 80%를 넘겼습니다.
김용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휴일 영향으로 하루 전보다 200명 이상 줄었습니다.
4차 유행 이후 111일 연속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난 9일 이후 17일 연속 2천 명 미만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천 명 가까운 환자가 집중되면서 수도권 비중이 80.8%였습니다.
수도권 비중은 이틀 연속 80%를 넘겼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휴일인 어제도 일부 접종이 진행되면서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4%, 접종 완료율은 70.1%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접종 완료율이 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은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으로 확대됩니다.
일단 오늘부터 지난 4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던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 2차 접종을 한 60~74세는 내년 2월 초순 3차 접종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시도한 그놈, 체포되고도 “혀 내밀며 조롱”
- '사생활 논란' 김선호, '1박 2일' 통편집 굴욕…문세윤도 피해
- 물건 집다 '깜짝'…영국 마트 매대 잘 살펴야 하는 이유
- 비용이 되는 '탄소'…'제조업 중심' 한국, 어쩌나?
- 1.6억 아파트를 16억에? '0' 하나 잘못 쓰면 '낙장불입'
- 오거돈 측, 항소심에서 구속 만료 노리나
- “비싼 티켓 사셨을 텐데”…BTS 뷔, 공연 마친 후 팬에게 전한 미안함
- 목줄 없이 사람들 문 맹견…취한 주인이 고의로 풀었다
- 지구 어디든 1시간 안…우주 찍고 오는 '진짜 로켓배송'?
- '범죄 비상사태' 선포된 에콰도르서 간판 육상선수 피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