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온라인 콘서트 성료.. "'오징어 게임'부터 할리퀸 분장까지"

안진용 기자 2021. 10. 25.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B.I.G(비아이지)가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B.I.G(건민, 제이훈, 희도, 진석)는 지난 23∼24일 라이브 전문 플랫폼 FCLIVE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Illusion'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B.I.G는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B.I.G가 지난 23일, 24일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HALLOWEEN PARTY'는 라이브 전문 플랫폼 FCLI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B.I.G(비아이지)가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B.I.G(건민, 제이훈, 희도, 진석)는 지난 23∼24일 라이브 전문 플랫폼 FCLIVE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 B.I.G 멤버들은 4인 4색 코스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Illusion’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B.I.G는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진석은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들려드리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밤과 음악 사이’ 무대를 꾸몄다.

이어 ‘낯설어’ ‘타올라’ ‘듣고 있니’ ‘Hello Hello’ ‘데려다 줄게’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B.I.G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영국의 유명 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Drag me down’으로 남다른 보컬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희도의 ‘캘리포니아’ 개인 무대가 펼쳐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B.I.G 멤버들은 자신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익살스러운 포즈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멤버들은 일본 팬들을 위해 2개 국어를 함께 사용하면서도 꾸밈 없는 입담으로 너스레를 떨어 팬심을 사로잡았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로 변신한 건민은 “멋진 표정을 짓고 있지만 힘들다. 그렇지만 오늘은 앞머리를 넘겨서 땀이 나도 괜찮다”며 코스튬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할리퀸 분장을 한 희도는 “여장을 하고 있으니까 랩을 할 때 멋진 표정을 짓는 게 조금 어색하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끝으로 B.I.G는 “저희들의 핼러윈 파티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60분 동안 함께해준 글로벌 팬들에게 아쉬운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B.I.G는 SNS를 통해 ‘La Bezzaf’ ‘LM3ALLEM’ ‘Boshret Kheir’ ‘3DAQAT’ 등 다양한 아랍 노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글로벌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아랍 지역에 K-팝을 알린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I.G는 지난 8월 써드아이(3YE)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777(트리플세븐)을 결성하고 신곡 ‘PRESENT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B.I.G는 777을 통해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남녀 보이스의 조화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B.I.G가 지난 23일, 24일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HALLOWEEN PARTY’는 라이브 전문 플랫폼 FCLI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안진용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