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대란 충북도 피해 속출..행정기관 업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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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접속 장애 여파가 충북까지 미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11개 시군 곳곳에서 통신 회선 사용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KT 회선을 사용하는 도내 일부 지자체 통신도 장애를 빚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KT망에 일시 장애가 발생했다가 긴급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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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조준영 기자 = KT 통신 접속 장애 여파가 충북까지 미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11개 시군 곳곳에서 통신 회선 사용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KT유선전화나 휴대전화, 인터넷, IPTV 등에서 일어나고 있다.
KT 회선을 사용하는 도내 일부 지자체 통신도 장애를 빚고 있다.
청주시청 관계자는 "행정망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나 내부 인터넷은 되지 않는다"며 "다행히 업무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청 관계자는 "통신 장비가 갑자기 먹통이 돼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긴급신고 체계에도 일시 차질이 빚어졌다.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KT망에 일시 장애가 발생했다가 긴급 복구됐다.
내선 전화는 여전히 먹통이다.
충북경찰청은 다행히 긴급 신고전화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
현재 KT 고장신고센터는 밀려든 신고로 연결이 어려운 상태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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