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점 하위 10%도 신용카드 쓴다..햇살론카드 27일 출시

박광범 기자 2021. 10.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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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카드'가 오는 27일 출시된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등 7개 전업카드사가 출시하는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에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보증 신청일 기준 개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는 서민취약계층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을 위해선 서민금융진흥권 금융교육 포털 내 햇살론카드 필수교육 3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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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위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카드'가 오는 27일 출시된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등 7개 전업카드사가 출시하는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에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하나카드(11월 중순 출시 예정)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카드사가 27일 출시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앱으로 보증신청 후 가입을 원하는 카드사 중 1곳을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연간 가처분소득 연 600만원 이상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최저신용자층이 대상이다. 보증 신청일 기준 개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는 서민취약계층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을 위해선 서민금융진흥권 금융교육 포털 내 햇살론카드 필수교육 3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차주의 상환의지지수와 신용도 등을 감안한 보증심사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내 보증금액이 차등부여되며, 장·단기 카드대출과 유흥·사행업종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할부 이용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체자의 경우 상환의무가 여전히 존재하고, 연체이력 등에 영향을 미치게 돼 카드 사용자의 도덕적해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또 연체시 카드사는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전액 대위변제를 받을 수 있어 카드업계의 부담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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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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