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 돌탑으로 유명한 정선 항골계곡에 탐방로 조성

배연호 입력 2021. 10. 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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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돌탑, 울창한 숲, 풍부한 이끼 등으로 유명한 강원 정선군 북평면 항골계곡에 생태탐방로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전체 구간은 진입 구간 3.4㎞, 찰한골 구간 4.3㎞ 등 총 7.7㎞다.

진입 구간은 이달 중, 백석봉 등산로와 연결되는 찰한골 구간은 12월 중 각 완공 예정이다.

생태탐방로 조성 공사는 50여 년 전 나무 운반 돌길 복원과 친환경 목재 데크 설치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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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골계곡 생태탐방로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소망의 돌탑, 울창한 숲, 풍부한 이끼 등으로 유명한 강원 정선군 북평면 항골계곡에 생태탐방로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전체 구간은 진입 구간 3.4㎞, 찰한골 구간 4.3㎞ 등 총 7.7㎞다.

진입 구간은 이달 중, 백석봉 등산로와 연결되는 찰한골 구간은 12월 중 각 완공 예정이다.

생태탐방로 조성 공사는 50여 년 전 나무 운반 돌길 복원과 친환경 목재 데크 설치로 추진하고 있다.

항골계곡은 해발 1천170m 백석봉과 해발 1천421m 상원산 사이에 있다.

입구에는 1998년 마을 주민들이 옛날 탄광촌의 번영 회복을 기원하며 쌓아 올린 소망의 돌탑 180여 개가 있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25일 "정기적으로 생태탐방 걷기 대회도 개최 할 계획"이라며 편안하고 안전한 숲길에서 누구나 힐링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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